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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방역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방역산업 전문 B2B 전시회 ‘국제 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InQuE 2021)’가 지난 9월 1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방역을 모티브로 하는 다양한 응용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시장을 준비하는 업계에 좋은 이정표가 됐다는 후문이다.

 

‘InQuE 2021’은 2020년 6월 ‘K-방역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유일의 방역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부터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하고 더욱 심도 있게 방역산업을 다루는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한다는 차원에서 브랜드 리뉴얼이 진행돼 ‘InQuE’로 전시회명을 변경·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살균, 혹은 멸균 기능을 적용한 조명 제품과 다양한 실내 공기 정화기술, 방역 관련 상황을 알리는 디스플레이와 방역기자재가 결합된 형태의 융복합 제품 등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결합된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돼 신시장 창출을 준비하는 우리 업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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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방역산업 전문 박람회 ‘InQuE 2021’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InQuE 2021’은 킨텍스와 KOTRA,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우수 방역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방역 기술 선보여

이번 전시에서는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전 세계 KOTRA 무역관에서 유치하는 바이어와 편리하게 미팅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대형유통사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방역 기술도 선보였다.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한 신개념 이동형 검사실 ‘모바일 스테이션’, ‘스마트 음압 선별진료소’, 양압·음압 제어 ‘고성능 공기처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방역 융복합 LED조명 제품도 눈에 띄어

특히 관심을 많이 받았던 분야는 방역기능이 융합된 LED조명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킹스타라이팅과 삼영이엔지가 ‘살균조명’ 솔루션을 소개했다.

킹스타라이팅(대표 : 이대영)은 405㎚와 450㎚를 혼합해 사용하는 살균 조명을 개발해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광대역 방역에 적합한 멸균조명으로, 바이러스 외에도 곰팡이균, 살모넬라균 등의 멸균역을 확보함과 동시에 그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타라이팅 이대영 대표는 “405㎚와 450㎚를 혼합한 빛은 공기 중에 활성 산소를 생성하며 바이러스와 각종 박테리아를 살균하므로 각종 증명서에 의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며 “멸균모드, 멀티모드, 정상조명모드로 구분해 상황에 따라 조명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에 고려대학교 건강정보기술센터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공공시설에 적용 가능한 광대역 조명기반 통합방역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중이다.

과제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光 살균 플랫폼기술’은 효과적으로 넓은 공간 방역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원리는 햇빛 소독과 같은 개념으로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운 405㎚ 파장의 LED소자를 집적한 조명을 적용, 세균 속 포피린(porphyrin)을 파괴하는 작용을 통해 방역 효과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이 조명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광생물학적안정성 인증시험을 통해 일상살균모드(405㎚+450㎚)에서 로타바이러스(RVA)에 99.99%의 살균작용 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삼영이엔지(대표 : 김중옥)는 호흡기 바이러스(COVID-19, MERS, SARS 등), 로타바이러스, 살모넬라, 대장균, 폐렴균 등 유해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사멸할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405㎚ 보라색 LED 기반의 White LED 신광원 ‘제노썬’(XENOSUN)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405㎚ LED 가시광 영역의 파장 빛을 사용해 사물에 부착된 각종 세균과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융복합 인공태양광 조명으로 소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색 재현성(초고연색, CRI Max 95)이 높고,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시키는 자연 태양광과 가장 유사한 White LED 신광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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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타라이팅의 光 살균 플랫폼기술이 적용된 LED조명 제품군

 

다기능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도 눈길

빌딩, 공장, 사무실 입구 등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에 설치해 다양한 홀로그램 효과의 영상을 표출하고, 각종 안내 사항을 공지하는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QR코드 인증등록, 체온측정 등 방역 관련 부가적인 기능이 융복합된 다기능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이노벡스(대표 : 채균)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순 홍보 기능을 넘어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부응하는 QR코드 인증등록, 체온측정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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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벡스의 다기능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취재 / 하재찬 chany@light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