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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1-10-05  |  조회수 6679

시민과 함께 여는 건강하고 쾌적한 좋은빛 서울을 실현

조명산업 도약 기반이 마련되도록 공동 노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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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명 정책의 중심에 있는 도시빛정책과는 크게 다섯 가지의 주요 업무를 담당한다. 첫째, 빛공해 방지 정책이다.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빛공해 방지법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빛공해를 도시적인 차원에서 관리해왔다. 둘째, 야간 경관조명 정책이다. 서울답고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밤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셋째, 국제 조명정책 교류이다. 서울시는 아시아 최초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회장도시(’18.11.~’20.11.)로 업무수행을 했으며, 현재는 부회장도시(‘20.11.~‘22.11.)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넷째, 스마트 도시조명 정책이다. 서울시는 ICT 기술융합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조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정책이다. 각종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한편, 자유표시구역 내 광고물에 대해서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광고를 허용해 시장의 성장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Q. 지난해 서울시 빛공해 관련 민원이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간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시에서는 지나친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공해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빛공해 민원 중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주택가 보안등으로 인한 수면방해입니다. 이에 2008년부터 LED간판 교체사업, 2012년부터는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실행해 생활 속 빛공해 해소와 함께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또한, 서울시 좋은빛상, 빛공해 사진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빛공해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좋은빛 환경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빛공해 관련 민원건수는 2018년 2,577건에서 2019년 2,168건, 2020년 1,844건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선도적으로 빛공해 예방과 좋은 빛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환경부의 ‘2019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결과(‘20.12.)’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Q. 올해부터 2차 빛공해 방지계획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과도한 빛 방사 등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인공조명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차 빛공해 방지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핵심전략에는 ▲야간 조명으로 인한 시민 주거 공간보호 ▲체계적인 빛공해 관리체계 구축 ▲빛공해 저감 및 좋은빛 공간 구축 ▲좋은빛 홍보 및 교육개선 등 4대 전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4대 전략 안에 25개 추진과제를 두고 꼼꼼하게 정책을 추진해서 ‘시민과 함께 여는 건강하고 쾌적한 좋은빛 서울 실현’을 이루어낼 계획입니다.

 

Q. 서울시의 올해 공공부문 LED조명 교체 사업 규모는 어떤가요?

시에서는 빛환경 개선을 위해 보안등, 가로등, 터널등, 공원등 등 공공부문 LED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조명별 2021년 사업 규모는 ▲주택가 보안등 7,000등(53억2,200만원) ▲가로등 7,446등(167억7,000만원) ▲터널등 및 지하차도등 8,200등(68억원) ▲공원등 500등(16억9,200만원)으로 노후화된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또한, 1인 가구 밀집지역의 야간범죄 예방을 위해 추가적으로 주거안심구역 25개소, 약 2,500등에 대해 LED 스마트보안등 개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Q. 서울 빛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요?

서울 빛축제는 당초 서울로 및 주변 일대를 따라 국내외 유수 조명작품과 IT, IoT, 5G 등 첨단기술 연출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계획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행사 개최를 5월(1차), 10월(2차)로 두 차례 연기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장기화되고 있음에 따라 현 시점에서 개최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이후 코로나 확산 추이와 정부방역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조명업계 관계자들께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앞으로도 도시빛 정책은 공공과 민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불편 해소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조명업계의 발전을 위해 세계 유수도시와 신기술 조명정책을 공유하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는 등 국내 조명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취재 / 하재찬 chany@light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