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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본격화 한다
라이팅뉴스 2019-06-04  |  조회수 2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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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에서 신청한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철원군(군수 : 이현종)은 군에서 신청한 관련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월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이 추진하는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사업에 내년부터 3년간 국비 60억원, 지방비 36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자된다.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

본 사업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퀀텀닷(QD)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생장 신(新)조명, 스마트팜 첨단농업기술, 바이오센서기술, 퀀텀닷 디스플레이 등 나노소재산업 육성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한림대,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대형국책사업인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지역거점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으로 강원도와 철원군의 나노소재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완공되는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등 지역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 따르면 플라즈마연구원과 ㈜지엘비젼이 공동으로 개발한 퀀텀닷 식물생장 조명은 기존 LED조명과 비교해 엽채류 생육이 30% 이상 빠르고, 에너지 효율과 식물면역체계도 우수, 또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엽채류 뿐만 아니라 파프라카,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농작물에 적용이 가능해 군은 향후 도내 지역농업 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퀀텀닷, 저렴한 가격에 고연색성 구현

QD(퀀텀닷·Quantum dot)란 전류를 흘리면 스스로 빛을 내는 양자를 주입한 반도체 결정으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QD는 조명의 연색성을 좌우하는 R9값이 일반 LED조명(17)에 비해 93으로 대단히 높아 고연색성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 됐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엘비젼이 소개한 이 기술은 퀀텀닷(Quantum dot) 양자점 소재를 광여기 필름에 입혀 조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 필름을 입힌 확산판을 통해 LED에서 방출하는 빛을 확산시키는 형태다.

기존 LED조명보다 등기구 효율(90% 이상)이 높고 120도 이상의 넓은 배광각과 눈부심이 없다.

지엘비젼이 공개한 기술은 현재 다운라이트 제품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다운라이트 모듈 면과 내부 반사판에 QD 필름을 부착하면 기존 연색성(CRI) 82~83Ra 제품이 92~93Ra로 약 112%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는 QD 소재의 뛰어난 색 재현력 때문이다.

지엘비젼은 이 QD 필름을 조명업체에 공급해 조명업체들이 연색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추가 개발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연색성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엘비젼 관계자는 “빛의 품질이 요구되는 현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고연색성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며 “과거 가격 때문에 설치하기 어려웠던 쇼핑몰, 옷가게, 식당 등 어디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즈마 투자기업 상생도모 속도 낼 듯

한편, 이번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 선정을 통해 철원군과 플라즈마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플라즈마 투자기업 상생도모’ 전략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철원군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유양디앤유, 지엘비젼과 지난해 12월 18일 ‘철원플라즈마일반산업단지 투자 및 플라즈마연구원과의 기술·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가진 바 있다.

코스피 상장사인 유양디앤유는 지난 1976년에 설립돼 SMPS, LED 솔루션, 그리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VLC, 스마트 팜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면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엘비젼은 2014년 2월 철원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플라즈마연구원과 산업부 등 정부 R&D사업을 수행하면서 퀀텀닷(QD) 적용 조명 제품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8년 6월에는 QD-LED 제품으로 신기술개발 최우수업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플라즈마연구원은 ‘퀀텀닷 나노소재 스마트특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유양디앤유와의 지역친화형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엘비젼과의 QD조명/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공동 협력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플라즈마연구원 황명근 원장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경영안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협조하는 등 투자기업이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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