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의 증가로 20~30대에서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공간을 직접 꾸미는 것이 추세다.
간단한 인테리어 소품 중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것이 조명으로 시공이 쉽고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평범한 조명은 싫다! 싱글족을 위한 조명
싱글족을 위한 조명! 지금은 1인 가구가 대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 솔로가 아닌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흔히 말하는 싱글족의 대부분의 소비는 자신만을 위해 하기 때문에 생활가전, 주방도구, 인테리어, 식생활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1인가구 즉 싱글족의 마케팅이 일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늘어가면서 다양한 소비패턴과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어가고 있다. 주거공간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를 선호한다. 인테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조명이다. 아무리 인테리어를 잘 해놨다고 해도 빛이 없으면 분위기가 암울하기 때문이다. 조명도 개성에 맞게 다양한 종류의 조명들이 나오고 있어 인테리어를 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만의 개성있는 조명
이제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도구로만 여기기에는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에 밀접하게 닿아있다. 빛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FPL조명에서 현재 LED, OLED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조명이 나오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해 친환경적인 조명이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디자인까지더해 싱글족의 개성을 살리는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조명에 대한 테마로 알아보기로 하자.
공간별 조명 계획하기
우리나라 주거 문화의 특징 중 하나는 조명 방식이 획일적이다. 집은 물론 사무실에도 형광등 하나로 통일된 조명을 사용하여 공간마다의 다양한 목적을 표현하는 데 부족하다. 각 공간마다의 빛의 조도와 색상이 다르다. 우선 거실에서는 낮시간 보단 저녁 시간에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밝기의 조명이 좋다. 색온도가 높아지면 푸른색에 가깝고, 낮으면 붉은색을 띠는데 너무 높은 색의 온도는 눈의 피로도가 많아 권장하지 않는다. 침실에서는 메인 조명외에 테이블 스탠드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 건강을 위해 밝은색 램프를 사용하기 보단 노란색 불빛이 나오는 램프를 사용하는것이 눈의 피로도가 적다. 주방에는 식탁이 있는 공간과 음식을 만드는 공간의 빛 환경이 달라야한다. 조리대의 눈에 피로가 없을 정도로 밝게 하고 식탁에는 눈부심이 적고 눈에 좋은 조명이 필요하다. 램프는 주광색과 전구색으로 나뉘는데 주광색은 태양의 빛과 가까운 색을 띠고 전구색은 노란색의 빛을 띠고 있어 램프 구매시 참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