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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명산업을 대표하는 양대 조합인 한국조명기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 2020년 정기총회를 각각 실시했다. 兩조합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꼭 필요한 회원사 및 인원 외에는 참가 자제를 요청하고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을 구비한 가운데 모두가 마스크를 쓴 채 총회를 진행했다.

 

올해 兩조합이 공통으로 역점을 두는 부분은 조직 강화와 공동사업 확대 정책이다. 기존 전통조명에서 LED조명으로 전환된 후 많은 조명 제조업체가 설립됐지만, 아직까지 실태 파악조차 되지 않은 업체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兩조합은 직접생산확인업체 등을 대상으로 회원사 가입을 적극 유도해 조합 규모를 확대하고, 조합원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구매 활성화, 공동상표 및 단체표준 활성화 제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동구매 품목 신규개발 및 공급선 다양화를 통해 회원사의 부품 구매단가 인하 요소를 마련하고,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등을 추진해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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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합, 신규 사업모델 개발 확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은 지난 2월 25일 오전 11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서초구 반포동 소재) 1층 로얄볼룸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명조합은 7억8,700만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하는 한편, 조직강화 및 공동사업 활성화를 결의했다. 조합은 스마트 조명제품에 대한 공동판매 사업모델 개발 등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조합원 자격 소지업체의 조합 가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조명조합은 현재 263개사가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지난해 20개사가 추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공동구매 품목 신규 개발 및 공급선 다양화(LED 등기구 하우징, GPS모듈, 레이더모듈 등) 추진 ▲공동구매 물품의 적기 공급을 위한 적정 재고물량 확보 및 신규 공급선 물색 ▲2020년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스마트 조명제품에 대한 공동판매 사업모델 개발) 등의 ‘공동사업’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조명조합은 올해 공동구매사업 예산을 지난해 14억8,633억원보다 35.2% 증액된 20억1,000만원으로 잡았다.

또 ▲조합 홈페이지(www.kiic.or.kr)를 통한 관련 정보의 실시간 제공 및 제품 홍보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시행 등의 ‘기획조사·지도교육정보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강영식 이사장은 올해 중소기업인들이 키워드로 선정한 사자성어 ‘암중모색’(暗中摸索)를 예로 들어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는 것처럼 지금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또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도전하고 혁신해 나간다면 반드시 제2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엔트리연구원 김홍수 대표 ▲엠에이티 김영준 대표 ▲케이씨환경디자인 구희경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명도산업조명 이사길 대표 ▲삼흥시스템 김용대 대표 ▲세종이엠에스 이동성 대표 ▲신유이엘 이진열 대표 ▲원반도체 김두희 대표가 각각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조합은 가보테크 김종원 책임연구원 등 12개 회원사 직원에 대한 모범종업원 포상을 실시하고, 나노조명 등 9개 회원사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각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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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조합, 신규과제 확보로 회원사 지원 강화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 박현주)은 올해 회원사 지원과제 발굴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2월 20일 부천대우테크노파크 B동 201호(부천 도당동 소재) 회의실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올해 회원사 지원 및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 활동이 폭 넓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산업부, 중기부, LH공사, 국표원 등 유관기관 과제 확보를 통해 회원사의 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조합은 올해 신규과제 수임 목표를 2억원으로 계획했다.

회원사 확대를 위한 노력도 전방위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신규 및 이종 회원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조합 홍보와 회원사 가입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이밖에 과제 수임 연계를 통한 유치 노력과 직접생산확인업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은 Pre Lab 활성화를 통해 회원사 및 비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Pre Lab은 조합 회원사 및 비회원사들이 인증시험에 앞서 미리 준비 중인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예비시험 공간으로 배광측정시스템을 비롯해 적분구, EMI 측정시스템, 항온항습기 등 주요 측정 장비들이 구비되어 있다. 조합은 올해 Pre Lab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회원사 지원을 확대하고, 조합의 재정 건전성도 높일 방침이다.

박현주 이사장은 “전반적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더욱 경제 환경이 나빠졌다”며 “그러나 조합은 스마트조명 등 신규사업 확대 등을 통해 회원사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동명전기 유태우 대표 ▲디케이 김정술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퀘이사 유종순 대표 ▲현우조명 이영덕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루멘전광 전성만 부장 등 4개 회원사 직원이 각각 모범근로자로 선정돼 조합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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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하재찬 chany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