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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연구원 김홍수 대표

 

엔트리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소로서 시험 및 인증분야의 우수 전문인력과 최신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국내외 사업환경 및 규격, 인증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부한 시험·인증 경험을 토대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엔트리연구원은 김홍수 대표를 중심으로 신속, 정확성과 공신력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효율관리 시험기관으로 승인·지정돼 ▲백열전구 ▲형광램프 ▲안정기내장형램프 ▲어댑터 및 충전기 ▲컨버터내장형 LED램프 ▲컨버터외장형 LED램프 등 6개 품목을 시험한다. 김홍수 대표를 만나 엔트리연구원의 역할과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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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먼저 독자들을 위해 엔트리연구원에 대해서 소개해 주십시오.

 

엔트리연구원은 2006년에 설립하여 LED 조명제품 전문시험소로 시작해 안전, 광학시험 등을 토대로 성장해왔으며 2014년에는 국립전파연구원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전자파 및 무선시험으로 시험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또 2015년 고효율시험지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기·전자제품 인증 및 성능에 대한 다양한 시험과 국내 제조사들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엔트리연구원의 주요 업무내용을 보면 시험, 인증, 기술지도 등으로 대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분야 별 업무내용은 어떻게 되는지요?

시험인증은 전자제품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에 제조사가 정해준 법적 기준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했는지 검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며, 일정한 자격을 갖춘 시험소만이 공신력 있는 시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엔트리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소,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으로 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갖추고 있으며 시험을 통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제조사의 제품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술지도는 중소기업들의 경우 규격 담당자나 전문가 인력이 부족하여 시험인증에 대한 규격해석이나 제품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엔트리연구원에서는 다양한 제품의 시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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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엔트리연구원이 갖춘 장점, 또는 강점이라면 무엇일까요?

▶ 엔트리연구원은 사람과 설비, 시험소 환경을 가장 중시하여 전문경력을 보유한 조명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확보하였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다수의 특수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설비 증설을 통하여 인증시험 일정 단축 및 비용서비스와 차별화된 사후관리가 가능합니다. 안전, 광학, 무선, 전자파, 신뢰성, IP(방수)시험 등 모든 시험이 가능한 시험소로 고객사에게 ONE-STOP-SERVICE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국내 최초로 중국인증기관인 CVC의 위탁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전문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한중 FTA 발효 이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한국의 전자제품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Q. 오랜 동안 조명분야 기술지원을 위해 업계와 호흡하며 곁에서 지켜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과거와 비교해서 우리 조명 환경이나 조명업계가 어떻게 달라졌다고 보십니까?

▶ 저희가 LED 조명업계에 몸을 담은지도 2009년부터 벌써 8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 사이에 LED조명의 사업 환경과 조명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초창기에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다가 전 정권에서는 LED에 대한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정권에 들어서 탈원전·탈화석연료발전을 정책으로 가져가면서 자연스럽게 신재생에너지와 고효율 조명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부에서 LED보급에 대한 정책을 강화시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장 단적인 예로 지난 9월에 정부에서 추경으로 교육부와 법무부 등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조달구매 사업을 단행한 부분입니다. 향후 시장적으로 몇 년간은 공공조달 및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제조환경 입장에서는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서 양과 질적인 부분에서 성장을 해온 중국 기업들이 한국시장에 치고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많은 중국 업체들이 품질과 가격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전세계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제조업 환경은 점점 열악해져서 국산을 요구하는 조달시장에 대응하는 기업체를 제외하고는 많은 업체들이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OEM·ODM으로 생산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정부가 일자리창출 정책을 좀 더 디테일하게 추진하여 LED 제조사들이 다시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업계 스스로도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조명업계가 나가야 할 올바른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앞에서 언급했듯 한국의 LED조명 시장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LED조명 제조환경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정부의 지원정책의 중단이고, 생산단가에서 경쟁력 약화입니다. 현재 LED 조명산업의 시장 트렌드는 단순 ‘빛 기능’이 아닙니다. 소위 말하는 감성조명(Human Centric Lighting)의 방향으로 유럽과 미주 그리고, 일본쪽에서는 조명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의 안정성과 컨트롤러(조광기, 센서 등등)의 성능과 안정성입니다. 실제로 많은 미주와 유럽 바이어들이 이러한 감성조명 제품들을 찾고 있지만 중국시장과 한국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한국은 ICT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명을 잘 아는 조명제조사와 ICT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몇 년 안에 전세계의 기본 트렌드가 될 감성조명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조명에 대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중국기업과의 치킨게임에서 확실한 경쟁력 확보 및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Q . 관련하여 엔트리연구원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계획은 어떻습니까?

현재 하나의 전자제품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등 수많은 전기전자 제품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또 에너지 절감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엔트리연구원은 새로운 전자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시설 및 설비투자를 할 예정이며, 고효율기자재 및 KS분야에 좀 더 집중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조명시장의 수요 및 기술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조명업체들이 빠르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계획입니다. 저희 엔트리연구원은 조명 및 ICT제품에 대한 안전 및 유무선 전파기술 분야를 미래사회 이슈로 확신하고 시장을 선점해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정부에 대한 당부사항이 있다면 들려주십시오.

▶ 사업은 수백 개의 경쟁사들이 거대한 시장에서 공정한 규칙을 통해 공정하게 치르는 게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는 LED 조명시장이 충분하게 발달될 수 있는 지원환경과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규칙(시험인증, 시장검사 제도, 공정한 조달 시장 및 유통시장 등)을 좀 더 잘 다듬고, 확실하게 적용되고 관리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또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가가 그동안 만들어놓은 시스템들을 일반 LED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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